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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완도군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와 오는 25일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숙박업소와 민박업소 대표자 등 2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완도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이미지 제공에 공감하고, 가격표를 객실마다 게시하는 등 바가지요금이 근절을 다짐했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숙박 7일전에 예약해지 할 때는 환급보상기준 권장비율이 90%이지만, 완도군 숙박(민박)업소 예약환급기준을 별도로 마련해 100%를 환급하는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문교 관광정책과장은 “슬로우걷기축제 등으로 대내외적으로 완도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서비스업소의 수준이 향상되어야 된다”며 “관광객 맞이 메뉴얼을 업소에 배포하여 친절하고 청결한 서비스 제공으로 휴양․관광지로인 건강의 섬 완도 이미지를 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