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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의 러브하우스는 계속된다”

한국여성재단·군포 공부방 리모델링 사업 완공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1.12 13: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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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평소 나눔과 섬김의 기업이념을 실천해온 우림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심영섭)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집수리 사업을 마무리하고, 11일 한국여성재단 집들이와 군포 ‘기쁜 우리 공부방’ 현판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오전 우림건설이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한 (사)한국여성재단(마포구 서교동 소재)의 새 보금자리 집들이가 있었다. 이날 이희호 여사(前 영부인), 박영숙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정현백 한국여성단체 연합 대표, 박상중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조흥식 교수(서울대), 김효선 여성신문사장, 이연숙 전(前)국회의원, 신숙희 우먼타임즈 대표 등이 참석해 새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 우림건설은 한국여성재단의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리모델링 시공기술을 지원해 공사 비용을 줄이고,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일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여성재단 박영숙 이사장은 “우림건설의 지원은 기업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경기도 군포 ‘기쁜 우리 공부방’ 리모델링 지원사업의 열매를 맺기도 했다. 지난 해 11월부터 우림건설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사를 했으며, 생활이 어려운 지역 아동들의 공부방을 마련해 준 것이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공부방 아이들이 직접 만든 감사패를 우림건설에 전달하기도 하였다.

그동안 우림건설은 ‘Woolim Love House’라는 모토로 기업의 사회공헌을 반영해 아동쉼터 개·보수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우림건설의 디자인설계실, 기전지원실과 대상지 인근의 우림건설 현장에서 직접 참여해 개·보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림건설 원완권 사장은 “일회적인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우림의 업종특성과 문화를 담아서 사회와 함께 나누려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일상적인 지원활동을 위해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