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부 민원을 대상으로 고객들에게 상담하는 국민권익위원회 110콜센터가 10일 개소 5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국민권익위 사옥에서 열린 개소 5주년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국가보훈처, 식약청, 통계청 등 민원 상담 대행하는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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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110콜센터는 개소 5주년을 맞이했다. |
110콜센터로 걸려온 전화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총 22만3000여건으로 나타났으며, 하루 평균 9000여건의 민원전화를 상담했다.
권익위 김영란 위원장은 “110콜센터가 5년간 운영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상담사들이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하며 우수 상담사 6명을 선발해 포상했다.
우수 상담사로 선발된 110콜센터 송현채 상담사는 “고객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역지사지 자세로 상담내용을 경청하고 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110콜센터는 일반상담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 통계청, 국가보훈처, 식약청, 여성가족부 등 상담대행 업무협약을 맺어 이에 관한 전문상담도 책임지고 있다.
110콜센터는 전국 어디서나 110번을 통해 △정부민원 상담 △청각·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수화상담 △110홈페이지를 통한 화상수화·채팅·예약·문자 상담 △SNS 실시간 상담 등 다양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