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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원주무실에 임대주택 639가구 분양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로 호재 잇따라…전가구 발코니 확장 및 새시 시공

최영식 기자 기자  2012.05.10 14: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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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영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 공공임대아파트 639가구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장소로부터 승용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 지상 13~18층 10개동 규모에 전용 59㎡, 84㎡ 639가구로 구성됐다. 1순위 청약접수는 오는 16일이며, 3순위는 18일이다. 선착순계약은 25일부터 원주무실 영업소에서 이루어지며 올해 7월에 입주 가능하다.

   
원주지역에서 3년 만에 공급되는 임대아파트인 부영주택의 '사랑으로'는 총 639가구로 올해 7월 입주 예정이다.

임대조건은 전용 59㎡의 경우 보증금 7400만원에 월 임대료 14만원이며, 전용 84㎡는 보증금 8400만원에 월 임대료 24만원이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전 세대에 발코니 확장 및 새시를 시공해주고 있다.

한편, 인구 32만명의 강원도 최대 도시인 원주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고속도로·전철 등의 각종 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지역으로, 올림픽에 대비한 도로·철도 등 교통망 확대가 추진되고 있다. 수도권 공공기관이 옮겨 올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2015년 준공예정)가 조성 중으로 인구 유입도 빨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