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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행복나눔 운동’ 곳곳에서 펼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5.10 10: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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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 김근진 조합장과 원로어르신

[프라임경제] 전남농협(본부장 조영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남 관내 곳곳에서 ‘행복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다.

10일 전남농협에 따르면 관내 농∙축협에서 △어버이날 하루 자식 되드리기 △경로위안잔치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무료 건강검진 등의 다양한 행사가 5월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전남농협지역본부 또한 요양원 봉사활동, 일손돕기,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 등을 통해 전남의 농촌지역에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강진농협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직원들과 여성조직회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과일을 들고 원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했다.

또한, 남평농협 9988봉사대는 남평초교 체육관에서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하여 정성스레 마련한 음식 대접과 흥겨운 공연 등으로 심신을 풀어드렸고, 곡성입면, 영암신북농협 등에서도 원로조합원 효잔치 등의 풍성한 잔치가 줄을 잇고 있다.

구례농협과 진도농협 등은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고흥 두원농협과 담양 창평농협은 조합원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여 뜻 깊은 가정의 달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전남농협 조영조 본부장은“전남농협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농업인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운동’에 적극 동참해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봉사활동으로 희망을 전달하고 함께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전남농협 임직원이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