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영광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 관람료와 음반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문화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되고 있는 문화바우처 사업은, 연간 5만원씩 가구당 1매의 문화카드가 지급되고, 가구 내 청소년이 있을 경우 최대 35만원 상당인 7매까지 지원한다.
문화카드는 영화, 연극, 뮤지컬, 음악회, 무용, 오페라, 전시회, 음반, DVD, 도서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문화카드 발급신청은 홈페이지(www.문화바우처.kr 또는 www.cvoucher.kr) 에서 신청 하거나, 해당증명서를 가지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청소년, 보장시설 수급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읍면사무소에서만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 문화바우처 카드 소지자는 ARS(1544-7500)와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기존 카드에 금액을 재충전해 사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예산의 범위내 선착순으로 문화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며 문화카드가 주민들에게 행복과 삶의 여유를 찾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상자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