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풀무원 계열의 식자재 전문유통기업 푸드머스가 서울도시철도공사 지하철 내 실내공기질 측정업체로 선정됐다.
푸드머스는 최근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가 운영하는 지하철 5,6,7,8호선의 2012년 실내공기질 측정업체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푸드머스는 지난달 24일 모란역을 시작으로 실내공기질 측정 작업에 착수했으며 오는 11월8일까지 총 145개 역사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할 계획이다. 실내공기질 측정 범위는 지하역사 및 전동차의 미세먼지(PM-10), 일산화탄소(CO), 이산화탄소(CO2), 폼알데하이드(HCHO) 등 4가지 항목이다.
푸드머스 직원이 서울도시철도공사 지하철 8호선 모란역 지하역사에서 모란역장에게 실내공기질 측정기기 및 검사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
푸드머스 환경연구소 진문옥 소장은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먹거리뿐 아니라 주변 환경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맞춰 그 동안 식품사업에서 쌓아온 철저한 위생관리 노하우를 접목해 고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