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개그맨 김국진과 각계각층 사회 인사 40여명이 참여하는 자선골프대회가 열린다. 비영리단체 ‘더좋은세상’(대표 이수진)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5월10일 경기도 여주 소피아그린 컨트리클럽에서 오후 2시부터 막이 오른다.
대회는 신페리오 타입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를 통해 마련되는 기금은 서울 강동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경생원과 여타 아동복지시설 등에 후원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더좋은세상’ 이수진 대표는 “따뜻한 마음을 갖고 계신 많은 분들이 한 자리에 모이면 당연히 좋은 기운이 생기게 되는데, 그 기운이 사랑과 애정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대회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생보육원’이란 이름으로 1957년 설립된 경생원은 전쟁고아와 노인 등을 위해 마련된 보금자리로 출발했다. 지난 60여년간 가족의 둥지를 떠난 이들을 보살피며 ‘따뜻한 안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