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녹십자(006280)가 설립한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이사장 허일섭)가 9일 연구소 강당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녹십자가 과학기술처의 승인을 받아 설립한 제1호 순수 민간연구법인 연구소다. 녹십자는 이 목암생명공학연구소를 통해 세계 첫 번째로 유행성출혈열백신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수두백신을, 국내 최초의 HIV 진단시약과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백신 등을 개발한 바 있다.
녹십자 이병건 사장(왼쪽에서부터 첫번째), 녹십자홀딩스 박용태 부회장(두번째), 목암생명공학연구소 허일섭 이사장(녹십자 회장, 여섯번째), 녹십자 조순태 사장(여덟번째),목암생명공학연구소 윤엽 소장(아홉번째). |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공로과제와 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오는 19일에는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임직원들이 용인 소재 어린이집 성심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