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한 후배가 말했습니다.
"이제는 여름, 진짜 여름, 겨울, 진짜 겨울로 계절이 나뉜대요. 이제 진짜 여름이 오려나봐요."
짧아지는 옷차림, 온몸을 땀으로 적시는 한낮의 더위, 그 더위를 식히는 초저녁의 서늘한 바람, 그리고 그 무렵의 산책과 산책 후 즐기는 편의점 앞에서의 맥주 한잔.
메이필드호텔 전경. |
의식하지 못한 사이 시간은 얄궂게도 빠르게 흘러가지만 매 계절이 지닌 저마다의 특성이 그리워 우리는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즐겁게 맞이하는 것일 테지요. 하지만 그날그날이 행복하다 할지라도 똑같은 일상만 반복된다면, 무료하겠죠?
그래서 전지현의 호텔프리즘 이번호에는 단 하루 동안 펼쳐지는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을 여러분께 제안해 볼까합니다. 바로 호텔에서의 클럽 파티인데요.
메이필드호텔의 이색적인 엔터테인먼트 공간 Bar & Pub 'M'에서는 지난 4월13일 첫 파티를 시작으로 오는 7월27일까지 두 달간 격주 금요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까지 '시크릿 판타지-디제이 클럽 파티(Secret Fantasy-DJ Club Party)'를 진행합니다.
일상과 환상의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젊음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시크릿 판타지'는 일상의 단조로움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한 다이내믹한 DJ 클럽 파티입니다. 바, 파티, 코스튬플레이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기도 하지요.
고객들은 중국, 일본 등 각 나라의 전통의상에서부터 드라큘라, 마녀 등의 가면과 100여벌이 넘는 드레스코스튬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미리 준비된 드레스 룸에 들어가 원하는 의상을 선택, 새로운 나를 탄생시키면 준비 끝. 가격은 물론 무료입니다. 화려하게 반짝이는 가면 뿐 아니라 다양한 의상들, 코믹한 분장까지도 가능합니다.
일상과 환상의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편안함과 다이내믹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크릿 판타지'. 열정적인 금요일 밤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