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김유정·이하 광주여성필)이 오는 20일 오후 5시 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광산해피콘서트’를 개최한다.
주여성필은 한국문화예술회위원회와 광주문화재단으로부터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단체다. 이에 따라 광주여성필은 광산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면서 다양한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산해피콘서트’ 는 ‘5월...음악의 향기’를 주제로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맥코이의 ‘아프리칸 심포니’ 등 7곡이 연주되고, 소프라노 유형민의 독창, 발레리나 구윤지, 발레리노 강병창의 발레 공연을 선보인다. 지휘는 이번 공연을 위해 독일에서 날아온 정나라 독일 빌레펠트 시립오페라극장 지휘자가 맡는다.
입장권은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공연문의는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지원팀(062-960-8989)으로 전화하면 된다.
공연과 함께 광주여성필은 지역주민 협력 프로그램 일환으로 ‘광산 실내악단’을 창단하기로 하고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광산구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주민으로써 초급반과 전공반 각각 10~15명을 모집한다. 초급반은 악기를 배운 지 1년 정도 되는 주민이며 광주여성필의 악기 대여와 개인 레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공반은 악기를 배운 지 4년 이상 되는 악기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wangsanart.or.kr) 또는 광주여성필 홈페이지(gjwp.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오는 11일까지 이메일(sessuns@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때 주민등록등본 1부를 팩스(960-8982)로 같이 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