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의회(의장 윤봉근)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2011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의회는 지난달 16일 제2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선임한데 이어, 지난 4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대표위원에 김민종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을, 총괄위원으로는 조정현 회계사를 각각 선출했다.
윤봉근 의장은 “집행기관의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 여부를 한점 의혹이 없도록 엄정하고 투명하게 검사하고, 148만 시민을 위한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되는 만큼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29일까지 활동을 펼칠 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과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2명, 전직공무원 1명, 시민사회단체추천 공인회계사 1명 등 총10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 주요일정으로는, 시 교육청소관은 오는 10일 오전10시 부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검사 선언식을 시작으로 5월 15일까지 6일간 실시한다.
시 소관은 5월 16일 오전10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검사 선언식을 갖고 5월 27일까지 12일간 실시하게 되며, 5월 28부터 5월 29일 까지 2일간에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제출하게 된다.
201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은 제20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