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르노삼성은 지난 2003년부터 후원해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올해에도 공식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2003년부터 후원해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올해에도 공식 후원한다. |
특히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경쟁부문 21개국 59편, 초청부분 5개국 83편 등 총 142편의 영화가 출품되면서 국제영화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 한국 관객들에게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로 잘 알려진 ‘이누도 잇신(Inudou Isshin)’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르노삼성은 이번 행사에서 우수 단편영화로 선정된 작품에게 부상과 함께 ‘르노삼성자동차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르노삼성 나기성 홍보본부장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함으로써 일반 대중들에게 선보일 기회가 적은 단편영화들을 대중 앞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실력 있는 감독 배출은 물론 영화인을 꿈꾸는 미래 재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