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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복지서비스 '희망복지지원단' 출범

시청 1층(복지정책과) 신설·저소득층 복합문제 해결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나광운 기자 기자  2012.05.09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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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시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을 신설하고 지난 8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저소득층의 고단한 삶에 희망을 주고 복합적인 욕구충족 및 문제 해결을 위해 신설했다. 

시청 1층(복지정책과)에 신설한 희망복지지원단은 공공 및 민간복지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체계를 토대로 복지, 보건, 주거, 교육, 법률, 신용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 모니터링 한다.

수요대상자가 동 주민센터나 희망복지콜 129(276-0129, 247-0129)에 접수하면 상담을 통한 욕구조사, 대상자 구분 선정, 사례회의 개최,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 서비스 제공, 종결, 사후관리 순으로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희망복지지원단 출범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발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소외계층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정종득 시장은 “수요자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을 신설했다”며 “통합사례관리 확대·강화를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