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수제버거 브랜드 ‘크라제버거’를 운영하는 크라제인터내셔날(주)(대표 민병식)이 브랜드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스타 셰프인 대런 보한(Darren Vaughan, 사진)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그는 크라제인터내셔날의 ‘크라제버거’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스토란테 크라제’의 새 메뉴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크라제와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운영하는 ‘SM크라제’ 신규 브랜드 디렉팅도 맡게 된다.
크라제는 오는 9일 한남동 리스토란테 크라제에서 열리는 ‘크라제 대런보한 런칭 파티’를 통해 대런 보한과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대런 보한은 이날 행사에서 직접 개발한 리스토란테 크라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는 7월에는 크라제 전 매장에서 ‘대런버거’를 선보인다.
대런 보한은 “건강한 식재료로 질 좋은 요리를 추구하는 크라제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고객의 풍미와 선택을 폭을 넓혀주는 ‘배려하는 메뉴’를 통해 크라제를 찾는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크라제인터내셔날 민병식 대표는 “대런 보한 영입으로 크라제는 향후 보다 건강 지향적인 메뉴 개발과 공격적인 시도로 참신한 변화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며 “대런 보한만의 메뉴 개발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크라제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8년 문을 연 크라제버거는 현재 전국에 9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홍콩과 싱가포르, 미국 등 해외에도 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