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8일 코스피지수는 단기급락에 따른 개인의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 만에 반등했으며,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56% 상승하며 500선에 다가섰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범현대계열주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는 1만7800원(-1.39%)으로 내림세로 마감했으며, 현대삼호중공업(5만9500원)은 0.83% 하락하며 6만원선을 이탈했다.
반면,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은 약세에서 벗어나 반등에 성공했다. 엘지씨엔에스와 삼성SDS는 중동지역에서 대형 사업을 수주했음에도 불구하고 2만4350원(-1.62%), 10만4500원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정보보안업체 시큐아이닷컴(1만3050원, 1.16%)은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하며 1만3000원선에 재진입 했으며, 삼성메디슨(4100원), 삼성SNS(6만900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저축은행 영업정지로 중소형 건설사들의 신용위험평가에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0.63% 하락했다. 장외 증권주 솔로몬투자증권(4500원)은 전일에 상승을 이어가지 못했으며, 하이투자증권은 전일대비 4.35% 급락하며 1100원으로 주저앉았다.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마이다스아이티(2만650원)와 기업용 소프트웨어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9600원)는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이밖에 웅진패스원와 평안엘앤씨는 각각 3.85%, 2.73% 오른 6750원, 2만8250원을 기록했으며, 스포츠토토(1만400원),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6000원), 제주항공(6350원), 맥스로텍(1만2250원) 등은 전일과 동일했다.
기업공개(IPO)는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카메라 모듈 생산업체 엠씨넥스(1만5250원, -3.17%)는 3일 연속 하락한 가운데 낙폭을 확대했으며, 정전기 제어감시 측정 장치 전문업체 선재하이테크는 1.63% 추가 상승하며 1만2450원으로 마감됐다.
심사청구기업인 테스나(1만1850원, 0.85%)는 보합 하루 만에 소폭 상승했으며, 디지탈옵틱(1만1850원), 모다정보통신(1만1250원), 에프엔에스테크(7900원) 등은 관망세가 지속됐다.
2차전지용 소재 장비업체 피엔티(2만5250원)는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1.94% 조정 받았다. 이밖에 여의시스템(7050원), 우리로광통신(7050원), 호서텔레콤(4600원) 등은 주가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