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광주 광산구 우리밀축제 참가자들이 국산밀로 만든 짜장면, 칼국수 등의 제품을 시식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국산밀산업협회 회원사에서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를 비롯한 지자체 등 유관기관 후원과 생산·소비·유통 회원사가 참여하는 우리밀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특히, (사)국산밀산업협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밀의 역사와 우수성 그리고 우리 밀을 직접 만지고 먹고, 체험할 수 있는 ‘우리밀 체험 홍보관’ 을 운영한다.
또한, 추억의 밀사리, 밀떡 구워먹기, 밀밭걷기, 밀타작 등 오감 체험행사와 우리밀로 만든 붕어빵과 부침개, 호떡 등 먹을거리 장터마당과 친환경 농산물전시, 풍물놀이 등을 제공한다.
금년도 전국적으로 우리밀 재배면적은 약 1만4300ha이며, 2012년 우리밀 수확 예상량은 약 3만6000톤을 예상 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 송산유원지 ‘제1회 우리밀 요리 경연대회’ 개최
우리밀 축제의 활성화는 지역경제 활성화, 식량안보 확보,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에 큰 발판이 되고 있다. 축제는 5월 18~19일 김제, 25일 합천, 26~27일 구례・익산, 6월 1~3일 광주로 이어진다.
특히, 광주 광산구에서 제1회 우리밀 요리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우리밀의 상품화를 통한 홍보 및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오는 6월3일 광산구 송산유원지 특별무대에서 실시된다.
접수방법 및 문의사항은 광산우리밀문화축제(www.gswoorimil.kr)와 (사)국산밀산업협회(www.koreawheat.or.kr) 홈페이지에 개제됐다. 대상에는 500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6월2일에는 전국노래자랑 광산구편이 현지에서 녹화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국산밀산업협회는 우리밀의 안정적 수급체계를 확립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식량자급률 향상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0년 5월 출범한 농림수산식품부의 국산밀 대표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