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소형 가전 제품이나 IT 주변기기들이 실내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이미 냉장고, 에어컨, TV 등은 디자인이 변화되면서 실내 인테리어의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또 소형 가전 제품들도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구실을 한다.
야마하의 홈씨어터 시스템 스피커 YSP-1은 높이가 20cm, 두께가 12cm에 불과해 벽걸이 TV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면서도 40개의 전역대 드라이버와 2개의 우퍼로 구성된 정교한 멀티채널 시스템은 음향빔의 반사를 정교하게 제어하여 한대의 스피커만으로 5.1채널 사운드를 완벽하게 구현해낸다.
때문에 별도의 서브 스피커 설치와 배선이 필요 없어 깔끔하게 가정 내 홈씨어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방의 정면 중앙이나 모서리 등 위치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평면 TV를 사용할 경우 벽이나 테이블 위, 비디오 디스플레이 옆이나 위에 자유롭게 설치 가능하다.
엡손은 영국의 세계적인 디자인 연구소 인더스트리얼 패실리티(Industrial Facility)의 디자이너 샘 헤츠(Sam Hecht)와 합작해 디자인한 3세대 포토 프린터 픽처메이트 PM210/250을 출시했다.
그가 디자인한 엡손의 픽처메이트 PM210/250은 휴대용 프린터라고 하는 제품의 컨셉을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최대한 접목해 가정 및 외부에서 사진 출력하는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언뜻 피크닉가방으로 보이는 심플한 디자인과 칼라는 실내에서뿐만 아니라 이동 시에 액세서리로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사진출력을 위해 뚜껑을 열면 훌륭한 포토프린터로 변신한다.
국내 유수의 디자인업체 중 하나인 이노가 디자인한 웅진 쿠첸의 순간 15초 스팀청소기는 물고기를 형상화 한 제품으로 블루 블랙의 컬러와 알루미늄 소재의 외관이 어느 실내 인테리어와도 세련된 조화를 이룬다.
또한 기능면에서도 기존 스팀청소기의 예열시간을 15초로 대폭 감축해 소비자들의 불편을 개선했으며, 인체인식 안전 시스템을 채용해 사용자가 손잡이에서 손을 떼면 스팀 분사를 멈추고 10분 후에는 전원이 자동적으로 꺼져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 준다.
벨킨이 내놓은 홈 노트북 전용 가방 및 거치대는 처음 보는 사람은 일반 쿠션과 같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착각할 만큼 독특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 제품이다. 집안에서 노트북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색상부터 라임, 오렌지, 실버 등을 채택해 기존 노트북가방에 대한 고정관념을 깼다.
집안 어디에 놔둬도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 소품이기도 하지만 실내에서 노트북을 이동하거나 노트북을 사용 혹은 보관할 때에는 발열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다목적 가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