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4월 회사채 발행 11조8290억원…전월比 17.9%↓

"자금여유 및 발행제도 개편에 따른 심리적 위축 때문"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5.08 14:30:0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수요예측제도 도입 등 발행제도 개편에 따라 발행심리가 위축되면서 회사채 발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2년 4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11조8290억원으로 3월 14조4095억원 대비 1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월 14조312억원에 비해서도 15.7%나 감소했다.

   
 
4월 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8068억원 순상환으로, 전월 3673억원 순발행에서 순상환으로 전환됐다.

이는 지난 2~3월에 채권발행이 많아 자금여유가 있었고, 4월 시행된 발행제도에 따라 발행심리가 위축돼 회사채 발행이 저조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