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8일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중 국가나 부모의 직장 등에서 수업료 지원을 받지 못해 자비로 수업료를 납부해야 할 고등학생 전원에게 1/4분기 수업료를 지급했다.
수업료 지원은 해당 고등학교를 통하여 지급하며 지원액은 1억1000만원으로 646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1분기 수업료 대상자는 국가 등으로 부터 수업료를 이중 지원 받는 자가 발생치 않도록 해당학교와 화순군에서 확인 작업을 거쳐야 하므로 다소 늦게 지급되었으나 2분기부터는 수업료 납부일에 즉시 지원을 받게 된다.
또 화순군에서는 관내 고등학생의 학력신장과 학부모 교육비 경감을 위해 금년도에 고등학교 방과후 수업비, 사이버교육비, 특성화전문계고 육성비 , 통학비 등으로 2억2800만원을 관내 4개 고등학교를 통해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