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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6개월간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5.08 11: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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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북구청(구청장 송광운)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북구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드림스타트 아동, 어르신,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하는 농촌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체험활동은 북구 효령동 노인복지타운과 연계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주말 시간을 활용 자연의 소중함과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자 마련했다.

농촌체험활동에서는 효령노인복지타운 내에 조성된 영농체험장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농작물 재배방법, 환경의 소중함, 공동체 의식 등을 배우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북구 여성가족과 공무원들도 아동들과 함께 파종한 농산물을 수확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탁할 예정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는 많은 교훈을 줄 것이 예상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농촌체험활동은 아동들이 가꾼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눔으로써 사랑과 배려의 마음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키워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