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001500·대표 제갈걸)은 9일부터 10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개 종목을 모두 1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ELS 643호'는 삼성중공업과 GS건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4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4, 8, 12개월), 85%(16, 20, 24개월), 80%(28, 32, 36 개월) 이상인 때 수익을 확정 상환한다.
만기 미상환 때라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0% 미만(장중포함)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58.5%(연 19.5%)의 수익을 지급하나 전체투자기간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 대비 5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손실이 생길 수 있다.
‘ELS 644호’는 한국가스공사와 현대중공업이 기초자산인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으로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있다.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수익을 확정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0% 미만(장중포함)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48%(연 16%)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전체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끝으로 ‘645호’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6개월 만기 원금 보장형 상품이다. 발행일인 11일 KOSPI200 지수를 기준지수로 해 투자기간 1년 6개월 후 평가 때 지수가 장중가 포함, 기준지수의 100~120%사이에서 움직였을 때 0~20%의 수익을 지급하고 기준지수의 120%를 초과해 오른 적이 있다면 3%의 수익을 보장한다.
또한 만기 평가일 지수가 80~100%사이에서 움직였을 경우 0~11%의 수익을 지급하고 지수가 8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1%의 수익이 확정된다. 만약 지수가 기준지수의 80% 미만으로 하락했다가 만기평가일 지수가 기준지수의 120%인 경우 양방향으로 수익이 발생, 80% 미만 때는 1%, 상승에 따라 최대 20%의 수익을 확정, 만기일에 최대 21%의 수익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상품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643~644호는 고위험, 645호는 저위험으로 분류되며, 모집금액은 전 상품 모두 50억원,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이 증권사 지점 및 홈페이지(www.hmcib.com)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문의는 HMC투자증권 금융센터(전화 1588-66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