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생명은 업계 최초로 고객이 보험가입 상담시 보험설계사(FC)가 현장에서 태블릿PC를 이용해 보험 가입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Smart 언더라이팅 시스템(SUS)’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보험가입방식은 모집, 계약입력, 언더라이팅 순이었으나 앞으로 ‘Smart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이용하면 모집 후 계약입력과 언더라이팅 등 업무가 한꺼번에 이뤄져 업무절차가 2단계로 대폭 간소화된다.
신한생명은 5월까지 태블릿PC용 전자청약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상담부터 계약체결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Smart 언더라이팅 시스템’은 신속한 상담뿐 아니라, 355개 질병을 정리한 질병용어사전으로 현장 언더라이팅 기능을 한층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혈압ㆍ비만도ㆍ간기능ㆍ혈당측정 등을 위한 건강계산기, 간편 문의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4월 스마트폰으로 보험조회 및 입ㆍ출금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 창구 서비스를 시작, 12월에는 고객관리부터 가입설계까지 활용 가능한 태블릿PC 영업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2012년 5월까지 태블릿PC용 전자청약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상담부터 계약체결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되는 스마트보험체계를 구축, 차별화된 고객만족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