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장성군에 '장성사과'를 테마로 한 농어촌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군은 7일 "농어촌 뉴타운이 들어서는 삼서면 유평리에 사업비 60억원(국비 30, 군비 30)을 들여 사과를 테마로 한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2014년 완공을 목표로 8만1377㎡ 부지에 잔디마당(5054㎡), 사과시험포(1만5900㎡), 텃밭(3007㎡)이 들어서며, 다목적센터 1동과 시설하우스 3동이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장성군은 테마공원을 현재 완공단계인 농어촌 뉴타운 '장성드림빌'과 연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 친환경적이면서 특성화된 농촌체험, 관광, 휴식공간을 겸한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확보하고 장성드림빌에 입주하는 귀농 도시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드림빌 입주자들이 테마공원을 이용해 다양한 소득사업을 할 수 있도록 사과체험과 영농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유치원, 초등생들을 위한 체험학습장도 갖춰지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사과 재배단지 활성화와 뉴타운 입주자의 성공적인 귀농, 도농 교류확대 등 1석3조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