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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공수특전여단 군숙소 192세대 준공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5.07 16: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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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공수특전여단 군관사가 지난 4일 준공됐다. 사진은 테이프컷팅 장면.

[프라임경제]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11공수특전여단은 지난 4일 간부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여건 향상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군 관사(매화아파트)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군 관사는 지난 2010년 5월부터 국방시설본부에서 추진한 담양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452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자해 2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했다.

관사는 지상 4층 규모로 연립관사 11개동, 192세대(72㎡ 92세대, 84㎡ 92세대, 104㎡ 8세대)로 부속시설로는 보육시설과 경로당, 주민공동시설 등 주민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민간의 창의와 효율을 활용하는 BTL사업의 장벙이 부각된 우수한 설계와 시공으로 발코니 확장설계, 홈네트워크 시스템 도입과 대규모 단지 입주는 물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단지내 산책로를 비롯해 중앙광장 바닥분수, 각종 미술조형물,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췄다.

11공수특전여단 관계자는 “담양관사 준공으로 기존의 군 관사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입주자 만족도 향상 뿐만 아니라, 군 관사 부족과 시설 노후 문제가 해소됨은 물론, 담양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