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군수 산하 공무원 연구모임인 학습동아리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도양읍 녹동휴게소에서 동아리 7개팀,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워크숍을 가졌다.
군정발전을 위해 학습동아리 팀원들이 함께 모여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터놓고 얘기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톡톡(talk, talk) 워크숍’은 최근 관광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거금대교 일대를 직접 로드체킹 해보고, 녹동 휴게소를 이용하며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동아리 팀원끼리 서로 격려해주는 칭찬 릴레이를 비롯해 올해 운영방향 설명, 팀원 참여도를 높이는 팀워크 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채워졌다.
특히 올해 새롭게 참여한 일반 군민 5명이 자리를 함께 해 군민 공감 형 시책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송자섭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자체 경쟁력은 급변하는 행정여건에 발 빠르게 적응하여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선점하는데 있다”고 말하고 “학습동아리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끊임없는 연구와 고민을 통해 경쟁력 높은 시책을 다수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학습동아리를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가 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인 만큼, 전 팀원들이 연구 활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역량 프로그램 강화와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