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영광군은 지난 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목포대학교와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기술지원 협력과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관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정기호 영광군수, 고석규 목포대학교 총장 등 군과 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목포대학교는 2009년 6월부터 해상풍력중심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 센터를 운영하여 그동안 지역선도산업인 풍력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 공급하여 풍력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며 지역의 고용창출 및 지역산업 연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브레인체인의 역할과 해상풍력 등 신해양산업의 리더로서 활약 해 오고 있다.
영광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학의 연계적 협력으로 상호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풍력산업에 필요한 연구역량 기획, 자문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인력 양성 공급 등 맞춤형 인재육성과 풍력의 자원조사, 단지 개발, 기업유치를 위한 정보와 연구 자료를 상호 교환하여 공동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지식경제부 주관 풍력시스템 실증단지(Test-Bed)"최종 사업지로 선정된 영광군이 이번 협약을 통해 풍력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여 신성장 동력 및 미래성장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