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철도공사(코레일)이 하나투어 등 국내를 대표하는 5개 여행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엑스포 관람객 유치와 국내여행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7일 서울 철도공사 사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코레일 정창영 사장을 비롯해 권희석 하나투어 부회장, 한옥민 모두투어 부사장, 황명선 롯데관광 사장, 박영규 여행스케치 대표, 유동규 테마캠프 여행사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여행사는 코레일이 여수엑스포에 설치할 '전국 신상품 전시장’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위한 여행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코레일은 여행상품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전국 신상품 전시장’은 코레일이 지역유망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한 박람회 전시장으로, 전국 지자체장이 추천한 지역대표 상품과 유망벤처기업의 우수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코레일 정창영 사장은 “전국 신상품 전시장 운영은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적인 만큼, 관광업계의 전폭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