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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통합당은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성공적인 전당대회 추진을 약속했다. | ||
[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가 7일 첫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4일 경선을 통해 원내대표를 맡게 된 박지원 신임 원내대표는 6월9일 전당대회까지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당을 진두지휘한다.
이에 박 위원장은 13명의 비상대책위원을 구성하고 세대교체, 지역배려, 세력균형의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연말 정권교체를 위한 총 단결 체제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공정한 지도부 선거관리와 원활한 당무관리, 이명박 정권 측근비리와 불법대선자금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한 강력한 대여투쟁도 이끌어 간다는 복안이다.
박 위원장을 중심으로 13명의 비상대책위원은 박기춘·김우남·노영민·김현미·김태년·민홍철·이학영·홍의락·김관영·최민희·한정애·고연호·송영철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박 위원장은 “전당대회 준비를 위해 모든 당직자들이 짧은 기간이지만 일심동체로 국민을 위해 재미있는, 그리고 희망있는 전당대회를 치루기 위해 준비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13인의 비상대책위원들은 한 목소리로 “비대위원장을 도와 전당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