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은 최근 관내 사회복지 10개 시설에 대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회복지시설 운영위원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6조에 의거 복지시설 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설생활인의 권익향상을 위하여 설치하고 시설장의 추천을 받아 군수가 임명하도록 돼 있다.
이 날 위촉된 61명의 위원은 시설운영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3년동안 시설운영 계획수립과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또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이나 거주자의 환경개선 등 고충처리 문제도 처리하게 된다.
김일태 군수는 “최근 우리사회의 복지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우리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데 목적을 두고 복지 사각지대를 일소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