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마을 전남 곡성군에서 문을 연 레일펜션. |
[프라임경제] 전남 곡성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섬진강기차마을 레일펜션’ 개장식이 지난 4일 곡성군수,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풍물패의 농악공연에 이어 섬진강기차마을 레일펜션 조성사업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 펜션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폐열차인 새마을호 12량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기차마을 레일펜션은 객실 23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수용인원은 116명이다.
2인실, 4인실, 5~6인실, 12인실을 갖추고 있으며, 주말기준 10만원부터 3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레일팬션은 객실 벽체가 편백목으로 리모델링돼, 열차 팬션이라는 매력과 더불어 산림욕 효과까지도 누릴 수 있는 테마형 휴식처다.
곡성군 관계자는 “섬진강기차마을 레일펜션은 다가오는 여수세계박람회와 순천 정원박람회 등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홈페이지(www.gsrailpension.co.kr)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