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가 사회적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예비사회적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36개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신규 지정,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재정지원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전남도내에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26곳,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 2곳,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71곳 등 총 99개 사회적기업(964명)이 있다.
전남도는 올해 79억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사회적기업에 인건비(1인당 104만원)와 사업개발비(기업당 20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들이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장기적으로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