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열린 3차 예행연습 수익금 전액을 UN아동기구인 유니세프에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날 유니세프와 기금전달식을 갖고 지난 1일부터 예행연습 온라인 응모를 통해 조성된 기금 4억2500만원을 전달했다. 예행연습 티켓은 4월 한달간 3000원에 판매돼 총 14만5009장이 팔렸고, 이를 통해 4억2548만원이 조성됐다.
전달식에는 유니세프 송상현 회장(국제헌법재판소장)과 장사익(가수) 특별대표가 참석해 기금을 전달받았다.
전달된 기금은 전 세계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영양·보건·식수공급·기초교육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