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여수 세계박람회 SK텔레콤 기업전시관 '행복_구름'관 전경. |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은 SK 그룹을 대표해 '행복_구름'이라는 주제로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3개월간 개최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특별 전시관을 운영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행복_구름'은 참여-소통-공감을 통해 사람과 기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이 모두 행복해지는 세계를 의미하는 키워드로, 정보통신 기술의 미래와 SK텔레콤의 비전을 담고 있다.
3층 건물로 마련된 SK텔레콤관은 생활 속에 스며든 SK텔레콤의 첨단 ICT기술(1층)과 감성적 테크놀로지로 구현한 미디어 아트(2층) 외에, 1000명의 일반인들의 참여 속에 화합과 감동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영상인 '아름다운 강산'을 감상할 수 있는 4면체 초대형 영상관(3층)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고전 명화를 살아 움직이는 그림으로 재탄생시킨 이이남의 작품은 관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명화 속 QR코드를 인식시키면 작품을 다운로드해 소장할 수 있다.
한편, 2층의 휴식공간은 바닥에 깔린 잔디에 눕거나 해먹(그물 침대)에 앉아 여수 앞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 여수의 아름다운 풍광을 느끼고 싶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3층에는 SK그룹 임직원들이 스마트폰으로 제작한 생활 속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영화들을 상영하는 스마트폰 영화관과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과 디지털 아티스트 윤지현, 류한길, 정두섭, 김태윤의 공동작업으로 만든 '아름다운 강산' 영상이 상영되는 4면체 초대형 영상관이 설치돼 있다.
'아름다운 강산' 영상은 원곡자인 신중현 씨의 세 아들(신대철, 신윤철, 신석철씨)이 연주를 담당하고, '나는 가수다'의 히로인 박정현씨가 노래를 불러 우리 '모두 한 마음'이라는 감성적 클라이막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한편, SK 텔레콤은 여수엑스포 기간에 맞춰 전시장 일대를 비롯한 여수시 전체를 'LTE 특별구역'으로 지정하고, 완벽한 LTE 망을 구축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