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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다음, 진정한 '에코 드라이버' 선발

30주간 토너먼트 대결,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도 동시 전개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5.06 11: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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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토요타가 제1회 토요타 하이브리드 연비 배틀 대회를 시작으로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을 전개할 것으로 6일 알려졌다.

   
토요타-‘다음’이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배틀 행사 참가자들은 23.6km/ℓ의 연비를 달성한 ‘뉴 캠리 하이브리드 XLE’를 2박3일 동안 시승할 수 있다.

한국토요타는 포털 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 ‘다음 자동차’와 함께 11월 말까지 진정한 에코 드라이버를 가리는 제1회 토요타-다음 하이브리드 배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기자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30주간의 토너먼트를 통해 연비 대결을 펼쳐 각 모델 별 2명의 우승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하이브리드 배틀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29.2km/ℓ의 연비를 자랑하는 ‘토요타 프리우스’와 23.6km/ℓ의 연비를 달성한 ‘뉴 캠리 하이브리드 XLE’를 자유롭게 2박3일 동안 시승할 수 있다.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주간 우승자 60명은 11월말 서킷에서 진행되는 결승전에 참가해 열띤 하이브리드 연비 경쟁을 펼치게 된다.

또 이번 하이브리드 배틀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자동차와 함께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사회적 관심 조성 및 친환경 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일반인들은 7월 말부터 한국토요타 홈페이지와 다음 자동차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결승전에서 우승한 각 모델 별 우승자에게는 하와이 2인 여행권을 제공한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최근 하이브리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캠리 하이브리드의 경우 지난 4월까지 누적 판매가 전년 대비(127대) 351% 증가한 573대가 판매됐으며, 프리우스는 총 247대를 판매해 수입차 베스트 셀링 6위에 올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운전 습관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