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어린이날 그림그리기 대회 성황

어린이 등 1만5000여명 참가, 지역 문화사업 자리매김

5일 광주은행 그림그리기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5일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광주시립 민속박물관 앞 비엔날레 광장에서 광주전남 지역 어린이와 가족 등 약 1만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광주은행 어린이날 그림대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어린이날 그림대회는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아이스크림.팝콘.생수 제공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로 어린이날 분위기를 한껏 흥겹게 했고 장기자랑, 마술 공연 등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크레파스 4000개를 전달하고 자전거, MP3, 장난감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여 많은 어린이들에게 함박 웃음을 선사했다.

광주은행 송기진 은행장은 “우리지역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미술을 통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린이날 그림대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그림대회 입상자는 오는 22일 광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광주은행장상을 비롯하여 광주시장상, 광주시교육감상, 여수엑스포조직위원장상 등 각급 기관장상을 유치원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으로 구분해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그림대회 입상한 작품들은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 com)를 통해 인터넷상에 전시되며 추후에 광주은행 본점 로비에서 작품전시회도 함께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