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이후 주식시장은 이전까지 상승을 주도했던 핵심 블루칩과 업종대표주 등 대형주에서 실적 중심의 중소형 개별종목이 부각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지수급등을 이끌어 왔던 대형주의 상승률이 9월초에서 연휴(9월17~19일) 전까지 8.6%에서 연휴 이후 2.0%로 낮아진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이 회사 김중현 연구원은 종합지수가 수직상승함에 따라 기술적 부담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기업들의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실적호전 개별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과 국내기업들의 실적이 4분기에는 본격적인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은 세아베스틸 동아제약 다날 와이지-원 등을 새롭게 주목할 종목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