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1일 장평 중학교 체육관에서 장평면민과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례조회를 개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회는 친절공무원, 친절음식점에 대한 표창, 사랑나눔행사 등 군민이 함께 동참하며 공유하는 행사로 진행돼 열린 행정을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특히 장평면 농공단지내 우림화학(대표 김용이)에서는 다문화 가정 24세대에게 자사 생산 제품인 600천원 상당의 플라스틱 다용도함을 기증했다.
장평면사무소(면장 조재환) 에서는 소나무처럼 장평면에 오래도록 뿌리를 내리고 거주하라는 의미로 귀농자 3명에게 귀농기념 소나무 반송 1그루씩을 식재해 줬다.
조회가 끝난 후 장평면과 자매결연된 친환경농축산과에서는 평소 건강이 좋지 못한 양촌마을 정준석씨의 집을 방문해 청소와 빨래 등 집안 대청소를 실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사랑나눔 행사에 많은 면민들이 참여 해 주신점에 감동 받았고, 열정적으로 일한 직원과 면민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