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신창재 회장 “변액보험은 마라톤, 리스크관리 신경써야”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 자산운용사 CEO 초청 간담회 개최

이지숙 기자 기자  2012.05.04 18:14:0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이 자산운용사 CEO들과 직접 만나 변액보험 자산관리를 부탁했다.

신창재 회장은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골드만삭스, 템플턴, KTB자산운용 등 자사의 변액자산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 CEO 22명을 초청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은 4일 CEO 초청 간담회에서 그동안의 자산운용성과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고객 중심의 자산운용을 당부했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그동안 자산운용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고객중심의 자산 운용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변액보험 자산운용은 마라톤과 같다”며 “고객의 혜택을 위해 장기적 관점의 수익 창출과 선제적 리스크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약 9조원의 변액보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교보생명은 주식형, 인덱스형, 채권형 등 전 분야에서 업계 정상권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K-컨슈머리포트에서도 수익률 1~4위를 휩쓸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측은 변액보험 수익률이 좋은 성과를 내는 데는 우수한 자산운용사 선정과 지속적인 커뮤니테이션이 한 몫 했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매분기 마다 자산운용사 CMO(최고마케팅경영자), 펀드메니저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이 고객자산의 가치 증대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