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해 중국인들은 노동절 연휴 기간에 지난해 같은 연휴 당시보다 30% 가까이 카드 사용을 더 한 것으로 보인다.
4일 중국은련(中國銀聯)에 따르면, 지난 노동절 연휴(4월29일부터 5월1일) 기간에 중국 본토 내 은행 카드 거래액은 1450억위안(26조원)으로 작년 노동절 연휴에 비해 29% 증가했다. 해외 거래액 증가 부분도 만만찮다. 중국은련은 해외 카드 거래액 부분도 28% 늘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여행사 관련 카드 사용액은 68% △대형 관광지구 매표 사용액은 47% △여행 관련 항공 매표 사용액은 66% △주유소 관련 사용액은 55%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