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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기, 광주 제2순환도로 통행량 대책 제안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5.04 11: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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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선기(통합민주당, 북구1) 광주시의회 예결위원장은 최근 논란이 됐던 순환도로 요금인상과 관련해 “인상에 앞서 가장 중요한 통행량을 늘릴 대책도 없이 요금만 인상한 것은 시민을 무시하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진 위원장은 이어 “광주시의 교통수요 현황 부실 용역으로 인해 날로 늘어가고 있는 재정보전금 부담과 우리시가 재정부담 경감을 위한 노력이 미비하여 그 결과가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하고 그 대책을 요구했지만 그 결과를 미비하다고 밝혔다.

진선기 위원장은 “시민들의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시민들이 편하고 안정되게 살수 있게 만들어 주는게 광주시 행정”이라며 순환도로 통행량을 늘릴 대책 3가지를 제안했다.

진 위원장은 먼저 하이패스 설치와 교통카드 사용, 통행료의 차별화 등을 제안했다.

진 위원장은 “하이패스 이용률은 2011년말 기준 43.8%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고, 잔돈을 빼느라 톨게이트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고,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교통카드 활용이 최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통행료의 차별화는 교통체증을 예방하고 통행량을 늘릴 수 있다”며영업용은 50%할인, 증심사IC 50%인하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