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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5519가구 6월 ‘동시분양’

6개 건설사 참여…비용절감과 분양 시너지 효과 기대

최영식 기자 기자  2012.05.04 10: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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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번달 동탄2신도시 분양을 앞두고 본격적인 분양마케팅에 돌입했다.

지난달 26일 6개 건설사가 합동분양협의체를 구성해 1차 회의를 가졌고, 마케팅 지원을 위한 대행사 선정도 마친 상황이다.

수도권 최대 규모인 화성 동탄2신도시에는 오는 6월 롯데건설·우남건설·호반건설·KCC건설·GS건설·모아종합건설 등 6개사 총 5519가구의 신규물량이 동시분양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동시분양은 비용절감과 분양 시너지 효과가 있다”며 “동탄2신도시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이번 동시분양으로 수도권 분양시장이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먼저, 롯데건설은 동탄2신도시 A-28블록에 분양예정이다. 지하1층~지상30층, 1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01~241㎡의 총 1416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업체 중 대지면적이 10만3600여㎡로 가장 넓고, 리베라CC 조망이 가능하며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특히, 생활중심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위치해 있으며 동탄복합환승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우남건설은 동탄2신도시 A-15블록에 분양예정이다. 지하1층~지상37층, 1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69㎡·73㎡·84㎡의 총 1442가구가 구성되며, 동시분양 단지들 중 60㎡이하가 유일하게 공급된다. KTX 복합환승센터인 동탄역이 단지 옆에 위치해 초역세권 단지로 분류된다. 생활중심편의시설의 이용이 가깝고, 지정면으로는 센트럴파크가 조성된다.

호반베르디움은 동탄2신도시 A-22블록에 분양예정이다. 지하1층~지상29층, 1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의 총 1002가구가 구성된다. 동탄 호반베르디움은 핵심 시범단지내에 위치해 초·중·고교와 업무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단지 북측에는 대규모 공원이 있고, 남측에는 리베라CC가 있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KCC건설은 동탄2신도시 A-27블록에 분양예정이다. 지하2층~지상29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의 총 64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남쪽에는 공원이 인접하고 공원조망이 가능하며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동탄2신도시의 핵심도로인 23번과 84번 도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GS건설은 동탄2신도시 A-10블록에 분양예정이다. 지하1층~지상25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2~84㎡의 총 559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 인근에 흐르는 치동천 등의 조망이 가능하고 인기 높은 중소형 위주의 평면 구성과 함께 ‘자이’라는 브랜드 가치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모아종합건설은 동탄2신도시 A-25블록에 분양예정이다. 지하1층~지상25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의 총 46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커뮤니티시범단지 동측에 인접해 입주 후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북측으로는 천변공원, 서측은 무봉산, 남측은 연결녹지 등 주변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열린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