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남구청(청장 최영호)가 4일 오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저소득 주민 자녀 16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저소득층 자녀로 동장의 추천을 받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 등이 타의 귀감이 되는 학생들로써 사회복지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매년 사회복지기금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현재까지 233명의 학생들에게 4,908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남구장학회를 설립해 2007년부터 올해까지 546명의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총3억 3천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