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가 세계인의 축제인 2012 여수세계박람회 지원에 적극 나섰다.
포스코는 국내외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영빈시설인 백운대와 사내 교육시설 백운산수련관을 숙박시설로 지원키로 했다.
포스코는 백운대와 백운산수련관을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실비 수준의 요금으로 외부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백운대는 객실과 함께 3개의 연회장을 갖춰 간단한 연회가 가능하며, 백운산수련관은 백운산 자락에 위치해 자연과 더불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밖에 포스코는 여수세계박람회 관람 후 광양제철소 견학을 희망하는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매일 제공한다.
학생들의 방학을 제외한 기간에는 주말에만 가족단위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특별히 여수세계박람회 기간에는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가족단위 특별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견학 희망자는 정해진 시간까지 광양월드아트서커스 기업홍보관 안에 설치된 포스코 홍보부스에서 신청한 뒤, 제1 주차장에 있는 견학버스에 오르면 된다. 자세한 이용 안내는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포스코는 포항시민과 광양시민을 여수세계박람회 포스코관으로 초대한다.
5월10일까지 이메일로 여수세계박람회를 함께 즐기며 더욱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과 그 이유를 소개하면 추첨을 통해 900명을 선정, 여수세계박람회 초대권(1인2장)을 제공할 방침이다. 당첨자는 5월14일 개별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