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카드는 어린이 날을 맞아 소외지역 아동들에게 도서관을 선물했다.
신한카드는 3일 경남 남해군 설천면 덕신리에 위치한 ‘로뎀지역아동센터’에서 이재우 사장, 아이들과 미래 박두준 사무총장, 설천초등학교 정연보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 기념 ‘아름人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3일 로뎀지역아동센터에서 ‘아름人 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1000여권의 아동ㆍ청소년 권장도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
신한카드는 시설이 열악한 로뎀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학습공간을 쾌적한 친환경 학습 공간으로 개선하고, 1000여권의 아동ㆍ청소년 권장도서를 지원했다.
이재우 사장은 “올해 아름인 도서관은 섬이나 산간벽지의 아동센터에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어린이 여러분이 책 속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는데 조그만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로뎀지역아동센터’가 위치한 남해군 설천면은 연륙교로 연결된 도서지역으로, 농어촌의 지속적 고령화 및 지원 부족으로 인해 교육ㆍ문화적인 소외가 심화되는 곳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름人 도서관은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곳이자 지역 내 봉사활동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면서 “독서 관련 기반 시설이 부족한 아이들이 더욱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