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마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를 연다.
이번에 진행하는 그림대회는 일반 가정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 행사들과는 달리 예체능 체험활동이 부족한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해당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오는 10일까지 각 점포별로 최대 50명까지 참가 접수를 받고, 점포 일정에 따라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그림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그림대회는 지난 2월에 출범한 이마트 주부봉사단이 일일 학부모로 참가해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간식시간을 가지는 등 대회에 함께 온정을 나누도록 기획했다. 우수작 시상 역시 봉사단과 지자체가 함께 선정한다.
이마트는 그림대회를 통해 점포별 10명의 우수작을 선정, 대상어린이에게 10만원 상당의 화구세트 등 전국 1400여명의 어린이에게 총 2억원 상당의 시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작으로 당선된 그림은 5월 21일부터 2주간, 이마트 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