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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 하이브리드 배터리 ‘평생보장’

보증기간 이후에도 교체…“고유가 극복하는 실속 있는 선택될 것”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5.03 11: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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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000270)가 국내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가격을 대폭 낮춘 K5 하이브리드 디럭스모델 출시와 더불어 하이브리드 차량 보증 강화에 나섰다. 무상보증기간 이후에도 배터리 교체 혜택을 제공하는 ‘K5 하이브리드 배터리 평생보장 프로그램’을 실시한 것이다.

   
기아차는 K5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 중 무상보증기간 이후 희망하는 고객에게 배터리를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K5 하이브리드 배터리 평생보장 프로그램’은 오는 31일까지 K5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 중 무상보증기간(10년 20만km) 이후 희망하는 고객에게 배터리를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혜택은 프로그램 이용 동의서를 작성한 고객에 한하며 이를 선택하지 않은 고객은 100만원 유류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국내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며 “세계적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K5 하이브리드 구매는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는 실속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5 하이브리드는 환경부로부터 국내 자동차 부문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 1분기 판매대수가 전년분기 대비 8% 증가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기아차는 10년 20만km 전용부품 무상보증, 차종교환 프로그램,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만족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