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000270)가 국내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가격을 대폭 낮춘 K5 하이브리드 디럭스모델 출시와 더불어 하이브리드 차량 보증 강화에 나섰다. 무상보증기간 이후에도 배터리 교체 혜택을 제공하는 ‘K5 하이브리드 배터리 평생보장 프로그램’을 실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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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K5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 중 무상보증기간 이후 희망하는 고객에게 배터리를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이번 프로그램 혜택은 프로그램 이용 동의서를 작성한 고객에 한하며 이를 선택하지 않은 고객은 100만원 유류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국내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며 “세계적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K5 하이브리드 구매는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는 실속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5 하이브리드는 환경부로부터 국내 자동차 부문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 1분기 판매대수가 전년분기 대비 8% 증가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기아차는 10년 20만km 전용부품 무상보증, 차종교환 프로그램,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만족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