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모비스(012330)가 품질경영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자동차 부품업체 글로벌 톱5 달성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국내외 전사업장을 대상으로 글로벌 품질 영상교육을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GTQ-2015’ 목표의 조기 달성을 위해 국내외 전사업장을 대상으로 글로벌 품질 영상교육을 확대 시행한다. |
이러한 현대모비스의 품질 교육은 지난해부터 펼치고 있는 GTQ-2015(2015년까지 Global Top Quality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품질의식 내재화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ABS △에어백 △램프 △하이브리드카 부품 △각종 전장품 등 43개 부품에 대해 8개 언어(한국어·영어·중국어·인도어·체코어·슬로바키아어·러시아어·포르투갈어)로 영상물을 제작했다. 이 영상물을 이용해 국가별·직군별 상황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과목당 90분 안팎으로 구성된 교육 영상물에는 △부품 기능 및 작동원리 △구성부품 소개 △품질 중요성 △생산공정 △핵심 품질요소 △무결점 품질보증을 위한 신뢰성 시험 △입고에서 출하, 물류에 이르는 과정 △취급상 주의사항 등이 수록돼 있다.
특히 부품 역할과 작동원리를 3D와 동영상을 통해 현실감 있게 구성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부품을 장착했을 때와 미장착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해 이해도를 높였다.
현대모비스는 생산제품에 대한 특성 및 공정에 대한 교육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 법인은 법인 주관 교육 체계를 수립하고 교육 완료 후 이에 따른 업무활용도와 만족도를 주기적으로 파악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