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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겨울철 유산소 운동해볼까?

성승제 기자 기자  2007.01.11 16: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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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라인과 스트리트 보드를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엑슬라이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엑슬라이더’란 양쪽 발이 서로 다르게 움직이는 인라인 스케이트의 장점과 발을 고정하지 않고 플레이트에 올라서서 타는 스트리트 보드의 장점을 지니고 있는 퓨전 스타일의 스트리트 보드.

특히 순간적인 터닝이나 급격한 각도를 주어 위험에서 순식간에 탈출할 수 있어 안전하고 또한 발 부분을 프리사이즈로 개발 돼 한대만 있으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또 사무실, 오피스텔의 좁은 복도, 가정의 거실 등 좁은 공간에도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아울러 겨울철 유산소 운동에도 탁월하다.

엑슬라이더 울산주부동호회 김인숙(48·주부)씨는 “속도감·순발력·유연성을 키워줄 뿐 아니라, 하체의 근육을 단단하게 해줘, 여성들이 자주 당할 수 있는 발목이나 관절부상을 예방에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를 개발한 타셈 관계자는 “엑슬라이더는 오래 걷는 효과를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어 다리 힘을 기를 수 있으며, 양 다리가 벌어지지 않도록 힘을 모아 줌으로서 괄약근과 힙업(hip-up)에 가장 적합한 레포츠”라며 “유산소 운동을 통한 복부운동으로 허리와 힙의 다이어트 운동에 탁월 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