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식 기자 기자 2012.05.02 15:24:57
[프라임경제] 쌍용건설(012650)이 5월 초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 284-55번지 일대에서 지식산업센터(舊 아파트형 공장) ‘서울숲 쌍용 스마트 원(Smart One)’을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뚝섬역 인근에서 가장 높은 지상 20층의 본동(지하 4층)과 지하1층~지상4층 별동 총 2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연면적이 3만8457㎡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다.
서울숲 쌍용 스마트 원은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며, 성수역과 올해 말 개통 예정인 분당선 서울숲역(가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성수대교·영동대교·동호대교 등을 통해 강남까지 차로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지상층 기준 평균 930만원 선이며, 계약금 10%, 중도금은 40% 무이자에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장기저리 융자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곳은 지식산업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교통, 건축 규모, 입지 등의 요건을 모두 갖췄다”며, “강남은 물론 인근 지역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선릉역 일대 테헤란밸리 입주 기업들까지 관심이 높아 벌써부터 많은 기업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뚝섬역 5번 출구 앞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이다.